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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을 챙기는 것이 장수의 지름길
점점 늘어나는 장 질환 최근 5년간 장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무려 5% 가까운 수치를 보였습니다. 장 질환이야말로 현대인의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점차 증가 폭이 늘어날 텐데 걱정입니다.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장기가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않으니 만성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게다가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피부트러블까지 일어나니 장 하나만 막혀도 몸의 순환이 꽉 막혀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랫배가 차가워요 아랫배가 차가울 때 주로 장 문제가 생깁니다. 요새 날은 점점 차가워지는데 아직도 여름 이불을 덮거나 찬 음식을 자주 먹지는 않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배가 차가워서 장이 약해지는 증상은 평소 마르고 예민하며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장이 약하면 소화가 잘되지 않고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으니 변비가 생기는 등 몸의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장이 좋지 않다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비염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유산균으로 해결하는 장 건강 장에 좋다는 유산균은 꾸준히 먹었을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에는 약 100종의 장내 세균이 있는데, 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로 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은 장의 운동을 도와 소화흡수를 돕고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급성 설사를 막거나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장 문제로 속병을 앓는 엄마들의 해결책이 되고 있습니다.
유산균, 어떻게 섭취할까? 유산균을 이용해 우유를 발효시킨 것이 요구르트입니다. 요구르트는 우유 속의 많은 영양분을 더욱 활성화해 소화 흡수가 쉽습니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요구르트는 액상 과당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어 맘 놓고 먹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유산균 영양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 어린아이들에게는 따로 유산균 제제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관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상태에서 유산균을 섭취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유산균 외에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많습니다.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된 사과를 이용한 사과식초는 사과 속의 소화 효소를 이용해 속 쓰림 증상을 완화하고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위산의 pH지수를 알맞게 조절하는 기능도 있어 위산이 너무 넘치지도, 모라지도 않게 관리해줍니다. 이 외에도 익힌 채소가 있습니다. 생채소를 먹는 것도 좋지만, 찬 성질이 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익힌 채소를 추천합니다. 채소 속의 섬유질은 소화를 돕고, 장내에 쌓인 숙변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 질환은 잘못 먹어서 만성으로 발전한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음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요즘, 더욱더 장 건강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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